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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치질로 알려졌지만 의학용어로는 ‘치핵’으로 부릅니다. 항문관 내에는 배변에 대한 충격완화를 위해 혈관, 결합조직이 모인 점막하 근육으로 불리는 쿠션이 있으며 이 항문쿠션 부위에 피가 몰려 충혈되거나 쿠션을 지지하는 조직이 붓거나 늘어지고 헐어서 출혈되는 경우 또는 비대해져서 탈출하는 경우 등을 치핵이라고 합니다. 치핵의 치료는 좌욕이나 약물 요법등의 보존적 방법과 치핵을 얼리거나 굳히는 보조술식, 그리고 치핵을 떼어내는 수술적 방법으로 구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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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은 항문하부의 피부가 찢어지는 병으로 대변을 볼 때 항문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피가 뚝뚝 떨어지기도 하여 대변을 본 후 뻐근한 통증이 수분, 혹은 수시간 지속됩니다.치열에는 급성치열과 만성치열이 있으며 급성치열은 온수좌욕, 약물치료, 연고나 좌약, 고함유식이, 변비방지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치열의 경우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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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는 항문 주변의 만성적인 농양이나 항문선의 염증으로 시작하여 고름이 배출되고 나면 항문선의 안쪽과 항문 바깥쪽 피부 사이에 터널이 생겨 바깥쪽 구멍을 통해 분비물이 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치루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입니다. 삼성 항 외과의원에서는 안전한 치루 수술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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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소양증은 항문주위의 불쾌감이나 가벼운 가려움증으로 나타나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항문주위피부 전체와 회음부 및 외음부 등으로 확산될 수 있으며 밤에는 증상이 더 심합니다. 치료는 치핵, 췌피, 치열, 치루, 잦은변, 설사 등의 원인 질환 치료, 항문 부위의 청결, 좌욕, 지사제, 국소 치료제, 음식 조절 등이 있으며 절대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